기술이전 협약 "여성갱년기 개선 천연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페이지 정보
- writer : 주식회사 나인비
- date : 19-10-28 21:38
- hit : 724회
관련링크
본문
국내 연구진이 해외 유용식물에서 여성 갱년기 개선에 효능이 있는 물질을 찾아내고
산업체 (주)나인비와 상용화를 추진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최상호 박사 연구팀이 박은국 아주대 의대 교수, 중국 운남성 농업과학원 등과 공동으로
해외 유용식물인 '겐티아나 루테아'에서
여성 갱년기 증후군에서 나타나는 호르몬 결핍, 인지기능 장애, 골질환 예방·개선에
뛰어난 효능을 지닌 추출물을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년 7월 5일 최상호 생명연 해외생물소재센터장(왼쪽 세번째), 정선용 (주)나인비 대표(왼쪽 두번째,아주대 의대 교수) 등이
'여성 갱년기 증후군 질환 개선 치료제 개발 기술'에 관한 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생명연 제공)
이 추출물은 노란 용담으로 불리는 다년생 초본으로, 유럽의 고산 초지나 아고산 초원에 분포한다.
높이 1∼2m, 꽃잎 5∼7개로 깊게 갈라지고, 꽃은 노란색이다.
연구팀은 겐티아나 루테아 추출물이 뇌 신경세포의 사멸을 현저히 억제해 인지 기능 장애를 예방하고
뼈를 파괴하는 골 흡수를 막아 관절 염증과 연골 퇴행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또 식물성 에스트로겐을 함유하지 않아 여성 호르몬(에스트라디올) 분비를 촉진해
여성호르몬 결핍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결핍증 등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팀은 식물에 대한 채집 시기, 지역, 부위별 화합물에 대한 원료 소재 표준화를 마치고 국내 특허도 출원했다.
최근에는 천연물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 소재 기업인 (주)나인비(대표 정선용, 아주대 의대 교수)에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계약을 맺어 상용화를 추진키로 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아주대 의대, 중국 운남성 농업과학원이 여성 갱년기 증후군에 효능이 있는
물질을 추출하는 데 성공한 '겐티아나 루테아' 식물로, 노란색을 띠고 있다.(생명연 제공)
출처 : 디지털타임즈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071702109931731004
기타출처 : COS'IN